티스토리 뷰
목차
아니 날씨가 갑자기 왤케 좋아진 거임? ㅋㅋ 집에만 박혀있기 억울해서 어디라도 가야겠다 싶더라고요. 사실 저번 주에 부모님이랑 밥 먹는데 국내 여행이나 한번 다녀오자고 넌지시 던지시길래.. 효도르 빙의해서 빡세게 검색 좀 해봤음다. 요즘 해외는 비행기 값 미쳐 날뛰어서 엄두도 안 나고, 만만하면서도 퀄리티 괜찮은 국내 패키지 찾다 보니까 동백여행사 홈페이지가 눈에 딱 들어오대요? 이게 보니까 무슨 대한민국 1위 국내전문여행사라고 홍보하던데, 첨엔 걍 흔한 광고 멘트인 줄 알았거든요. 근데 파면 팔수록 어르신들 취향 저격하는 포인트가 꽤 보여서 정보 좀 긁어왔어요. 혹시 저처럼 엄빠 효도 여행이나 국내 버스 여행 각 재는 분들은 동백여행사 홈페이지 정보 찾느라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이거 보고 딱 정하심 될 듯. 검색하다 보니까 여기가 은근 채널이 많아서 헷갈리더라고요. 인스타도 있고 카톡도 있고.. 암튼 제가 동백여행사 홈페이지 탈탈 털어본 후기랑 꿀팁 공유해드릴게요. 스크롤 내리기 전에 일단 마음의 준비 하셈. 생각보다 볼 게 많음.



국내 여행사 1위라는데 진짜일까? 팩트 체크 들어감

첫인상은 솔직히 좀 투박함
홈피 딱 들어가자마자 느낀 게 뭐냐면, 와 이거 디자인 찐이다.. 싶었음. ㅋㅋ 요즘 힙한 스타트업 감성 생각하면 안 됨. 약간 그.. 90년대나 00년대 초반 감성 살짝 묻어있는? 근데 오히려 이게 신뢰가 가는 포인트임. 국내 버스 여행 주 타겟층이 누굽니까. 우리네 엄빠 세대잖아요. 글씨 큼지막하고 메뉴 직관적이고. 복잡한 애니메이션 같은 거 없고 딱 필요한 정보만 박 혀있는 게 오히려 사용하기 편하더라고요. 화려한 거 좋아하면 실망할 수도 있는데, 정보 얻기엔 최적화되어 있슴다.

메인 화면에서 봐야 할 핵심 포인트
들어가면 정신없을 수도 있는데, 딴 거 다 필요 없고 '출발 확정' 상품 위주로 먼저 스캔하세요. 패키지 여행의 젤 큰 단점이 뭐냐면 인원 안 모이면 펑크 나는 거잖아요? 근데 여긴 그래도 규모가 좀 있어서 그런지 출발 확정된 게 꽤 많더라고요. 시즌별 베스트 상품 배너가 큼지막하게 돌아가는데, 지금 시즌엔 어디가 핫한지 대충 감이 옴. 저는 봄 시즌 거 봤는데 꽃놀이 상품 라인업이 거의 어벤져스급이었음.
모바일이랑 PC 버전 차이점
제가 폰으로도 보고 컴터로도 봤는데, 확실히 어르신들은 PC가 편하실 듯. 모바일도 나쁘진 않은데 예약 버튼이나 일정표 확인하는 건 큰 화면이 짱임. 근데 요즘은 카카오톡 채널 연동을 잘해놔서 굳이 홈피 안 들어가도 카톡으로 웬만한 건 해결되더라고요. 이건 뒤에서 자세히 품. 암튼 폰으로 보다가 눈 아프면 걍 컴터 키시는 거 추천.
동백여행사 홈페이지 200% 활용하는 꿀팁
검색 기능은 믿지 마라
아 이게 좀 아쉬운 건데, 자체 검색 기능이 쪼금 약함. ㅋㅋ 예를 들어서 '강원도' 이렇게 치면 너무 많이 나오고, 구체적인 지명 치면 또 안 나올 때가 있더라고요. 그래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카테고리 메뉴를 이용하는 게 훨씬 빠름. 지역별 보기나 테마별 보기 메뉴가 상단에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움. 괜히 검색창 잡고 씨름하지 마시길.
회원가입 굳이 해야 함?
이거 고민하는 분들 많을 텐데, 저는 귀찮아서 비회원으로 할까 하다가 걍 가입했음. 왜냐면 포인트 적립이나 나중에 예약 조회할 때 비회원은 인증하고 뭐하고 귀찮더라고요. 그리고 가끔 회원 전용 특가 같은 게 뜬다고 하니, 국내 여행 자주 다닐 거면 가입해두는 게 이득인 듯. 근데 뭐 1년에 한 번 갈까 말까면 굳이? 싶긴 함.
리얼 후기 게시판의 진실
홈페이지 구석탱이에 보면 다녀온 사람들 후기 게시판이 있거든요? 이거 꼭 읽어봐야 함. ㅋㅋ 바이럴 마케팅 냄새나는 글도 섞여 있겠지만, 어르신들이 찐텐으로 쓴 글들이 보임. "기사님이 운전을 너무 잘해요"라던가 "도시락 밥이 찼어요" 같은 날것의 정보가 거기에 다 있음. 가이드 친절도 체크하려면 여기가 답임. 별점만 보지 말고 내용을 읽어보셈.
예약하기 전에 이건 무조건 확인해야 함
숨겨진 추가 비용 찾기
패키지 여행의 국룰이자 함정.. 표면적인 가격은 엄청 싼데 막상 클릭해보면 옵션 장난질 치는 곳들 있잖아요? 동백은 그래도 양반인 편인 듯. 포함 내역이랑 불포함 내역이 꽤 명확하게 적혀있어요. 보통 가이드 팁이나 중식 비용 같은 게 불포함인 경우가 많으니까, 최종 결제 금액만 보지 말고 현장 지불 비용 얼마인지 계산기 두드려봐야 함. 가서 지갑 열다 기분 상하면 안 되니까.
취소 수수료 규정, 꼼꼼히 보자
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.. 특히 부모님들은 컨디션 따라 갑자기 못 가실 수도 있잖아요. 취소/환불 규정이 페이지 하단이나 상품 상세페이지 젤 밑에 박혀있는데, 글씨 작다고 넘기지 말고 꼭 캡쳐해두셈. 출발 며칠 전까지 100% 환불인지 이게 젤 중요함. 보통 여행사들 일주일 전까지는 봐주는데 그 이후는 얄짤없음.
웹사이트 말고 다른 채널 활용법
카카오톡 채널이 찐이다
아까 위에서 살짝 언급했는데, 동백여행사는 웹사이트보다 카카오톡 채널 관리에 더 힘주는 느낌임. ㅋㅋ 상담원 연결도 빠르고, 알림톡으로 특가 정보가 먼저 날아옴. 홈페이지 들어가기 귀찮으면 카톡 친구 추가만 해놔도 반은 성공임. 그리고 궁금한 거 1:1 채팅으로 물어보면 홈페이지 뒤지는 것보다 백배 빠름. "이번 주말 강원도 자리 있나요?" 하면 바로 답장 옴. 세상 좋아짐.
인스타그램은 분위기 파악용
인스타도 운영하더라고요? 근데 여긴 정보보다는 여행지 뽕 차오르는 사진 위주임. "와 여기 예쁘다" 싶어서 보면 동백여행사 상품인 경우가 많음. 최신 여행 트렌드나 꽃 개화 현황 같은 실시간 정보는 인스타 스토리에 자주 올라오니까 팔로우해두면 눈요기하기 좋음. 근데 예약은 결국 홈피나 카톡으로 해야 해서 그냥 참고용으로만 쓰셈.
결론: 그래서 쓸만함?
장단점 총정리
장점은 확실히 국내 여행 전문이라 코스가 알차다는 거. 그리고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에 최적화된 동선과 서비스가 갖춰져 있다는 느낌? 사이트도 투박하지만 직관적이고요. 단점은.. 음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힙한 감성은 아니라는 거랑, 주말 인기 상품은 마감이 너무 빠르다는 거? ㅋㅋ 뭐 그만큼 인기 있다는 증거겠지만.
마지막 한마디
솔직히 부모님 여행 보내드릴 때 젤 걱정되는 게 '가서 고생만 하다 오시는 거 아닌가'잖아요. 저도 그것 땜에 동백여행사 홈페이지 며칠을 들락거렸는데, 결론은 꽤 괜찮은 선택지 같음. 일단 셔틀버스 시스템이나 가이드 배정이 체계적인 것 같아서 안심이 됨. 너무 싼마이 여행사 찾다가 낭패 보지 말고, 차라리 이름 좀 있고 규모 있는 데가 나중에 문제 생겼을 때 대처도 빠르더라고요.
암튼 오늘 이렇게 동백여행사 홈페이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봤는데 도움 좀 되셨나 모르겠음. ㅋㅋ 여행 준비하는 게 은근 스트레스인데, 제 글 보고 조금이라도 시간 아끼셨으면 좋겠네요. 동백여행사 홈페이지 즐겨찾기 해두고 심심할 때마다 특가 뜨나 감시하는 것도 나름 재미짐. 다들 엄빠한테 효도 성공하시고, 아니면 본인이 훌쩍 떠나고 싶을 때 한번 이용해 보세요. 그럼 전 이만 여행 가방 싸러 갑니다. ㅂㅂ!